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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unae

  The public design and consume their own tastes, sensibilities, and values. The target of Park’s ceramic work to communicate with particular interest is kidult, an adult like a child. Her main characteristic is to increase intimacy with the public by borrowing commercialized images. Although it is a joint denominator with existing pop art in terms of commerciality, reproduction and repetition of existing images, the process of improvised painting due to the artist's sense is pure painting work.

박선애 

  대중들은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 가치관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고 소비한다. 박선애 작가가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은 '어린이 같은 어른' 키덜트이다. 상용화된 이미지를 차용해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상업성과 기존 이미지의 재생산, 반복이라는 점에서 기존 팝아트와 공동 분모이지만 작가의 감각에 기인한 즉흥적인 채색의 과정은 순수 회화작업이다.

​평론 

  팝아트의 제작과정과 순수미술의 장인적인 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작가이다.

 

   예술적 소비의 무게를 작가만의 위트로 재미있게 해석하여 작품의 심미적 기능에서 지적 차원의 이해 범주를 탈피시키고 심적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확장시켰다. 기존 디자인의 변형이 주는 친숙함과 부드러운 색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금장의 화려함이 공간에 빛을 선사하는 이 모든 조화는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의도하는 긍정의 힘이다.

 

   박선애의 오브제는 화려한 색채와 부드러운 곡선, 친숙한 기호들이 주는 편안함이 주는 소박함과 달리 공간 전체를 화려하게 만든다.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과 미술계 주변의 생태를 반영한 그의 작품은 기성 미술 시스템에 의해 가공되지 않은 아이 같은 천진함과 동시에 작가적 고집 모두를 담고 있다.

 

이소현(현대미술연구가)

PROFILE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수료

 

개인전

2023   Let's Party!, 토포하우스, 서울

2022   오늘도 맑음, 토포하우스, 서울

2021   Happy Things, 토포하우스, 서울

2020   박선애 개인전, 토포하우스, 서울

 

단체전

2023   새해를 담다, 행복을 담다, 토포하우스, 서울

2022   그래서 그래도 그러니까 잘 될거야,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

2022   새해를 담다, 행복을 담다, 토포하우스, 서울

2021   새해를 담다, 행복을 담다, 토포하우스, 서울

2019   한국 생활도자 100인전 9회차 CERAMIC BLOSSOM, 반달미술관, 여주

2018   자작나무展, 홈&테이블데코 갤러리, 서울
            IN×OUT展, 문경 갤러리, 이천
           싱가포르 휴 갤러리 기획전,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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