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세 개인전
<한글품은 도자이야기>
2023. 9. 13. Wed - 9. 19. Tue
제1전시실
나의 작업은 한글과 도자기를 접목하여 한글이 갖고있는 언어적 특성인 의미와 조형적 요소가 잘 드러나게하여 시각적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함에 있으며, 이번 작업을통해 장식적인 요소로만 사용되던 한글의 범위에서 벗어나 한글 그 자체의 조형미를 찾기위한 시도를 하게되었다.
작품이 갖고있는 주제는 주로 삶을 살아오며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내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힘을 북돋아 전시를 다 관람하고나면 마치 동화나 우화를 한권 읽은 것 같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느끼게 하고싶다.
여러 상징들이 섞여있는 작품속에 우리를 닮은 캐릭터 토우를 배치하여 딱딱할 수 있는 형태들속의 작은 쉼터를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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