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개인전- <백색찬란 : 白色燦爛>
2022. 10. 12 ~ 10. 18
제1전시실
작업노트
투각 백자 사물들의 빛깔이 한데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과 마음이 머무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문양으로 투과된 빛의 온도에 따라 백자의 빛깔도 다채로워집니다.
‘스며들다’는 투각기법을 쓰임에 어울리게 구상한 테이블 웨어 시리즈다. 담백한 백자 태토를 바탕으로 유리질로 되어 있는 문양은 사용하는 공간의 빛에 따라 백자 특유의 다사로운 투광성을 보인다. 담기는 차의 빛깔이 스며들어 다채로운 빛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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